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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활동이 정착돼 가면서 여러 가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문화 활동이 다양화, 구체화되고 있다. 과거 정책과 수동적인 근무 형태로 타율적으로 움직이던 모습과 달리 구성원들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자기 주도적으로 기업문화 구현을 고민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최고경영자(CEO)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해보다도 두드러졌다. GWP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상 기업의 리더들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성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도록 장애가 되는 요인을 찾아서 제거해주고 있다.
전체 52개 수상기업 중 공공부문은 18개사로, 이전 연도에 비해 4개사가 늘었다. 제조부문은 작년 32개사에서 올해 10개사로 급감했다. 해당 공공부문의 기관들은 사람 중심으로 제도를 변화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일터 문화를 정착해 가고 있다.
반면 제조부문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기업문화보다 생산성과 원가 절감을 우선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하기 좋은 일터, 행복한 일터는 신뢰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기본 조건으로 여겨지는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뿐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 특히 관계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수상업체들은 이런 점을 간파하고 GWP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성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GWP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바람직한 기업문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활동들이 점점 각광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중심에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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