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매체 더 시베리안 타임즈에 따르면 현지 옥션사이트에는 '샤투니하'라는 아이디를 가진 여성이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처녀성을 판매했다.
그는 자신이 18세이고 예쁜 얼굴과 몸매를 가졌으며, 급히 돈이 필요해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최고 입찰자에게 판다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산부인과 진료서를 보여준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경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처음 사이트에 게재됐고, 놀랍게도 다음날 90만 루블(약 3000만원)에 한 남자에게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에 대한 처벌 근거가 없다며, 문제의 여성은 지난 4월에도 경매 사이트에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부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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