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제강이 흑자전환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44분 현재 DS제강은 전날보다 45원(3.83%) 오른 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제강은 이날 10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10억원 적자에서 2억원 흑자로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2억원 적자에서 5823만원 소폭의 흑자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년여간 생산설비를 합리화하고 영업을 활성화하면서 생산비와 판관비를 업계 최저치로 줄였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축소되기 시작한 적자 규모가 3분기 들어 흑자로 돌아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