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컨설팅업체 알바레즈앤마살 한국 진출
글로벌 기업구조조정 컨설팅업체인 알바레즈앤마살(A&M)이 6일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A&M 한국법인은 국내 금융기관 및 법무법인 등과 함께 국내외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구조조정, 회생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A&M은 리먼브러더스의 회생 및 청산 작업을 맡았다.

김재욱 A&M 한국법인 대표(45·사진)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법인 설립 간담회에서 “A&M은 기업 진단과 분석에 주력하는 일반 컨설팅 업체와 달리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실제 기업개선 업무까지 진행해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