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 실시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두 11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집계된 부정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휴대전화 소지 5명, MP3 등 전자기기 소지 2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지침 위반 3명, 종료령 후 마킹 1명 등이다.

부정행위자로 적발된 수험생은 즉각 퇴실조치됐다. 조사 후 부정사실이 확정되면 성적은 무효(0점)처리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모두 28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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