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취중 실수를 고백하는 최희 아나운서.
방송에서 취중 실수를 고백하는 최희 아나운서.

최희 실수고백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취중 실수를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한 최희 아나운서는 "술을 많이 먹고 집 앞에서 현관 비밀번호 대신 전 남자친구의 번호를 누른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최 아나운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몹시 창피했다고 덧붙였지만 이어진 알코올 중독 위험도 검사에서 의존도 10으로 '주의' 판정을 받아 더욱 부끄러운 상황을 맞고 말았다.

특히 검사를 앞두고 "웬만한 남자들보다 술을 잘 먹을 자신이 있지만 조절을 할 줄 안다"며 의기양양해 했던 까닭에 검사 결과 앞에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던 것.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희 아나운서, 실수 귀엽네" 최희, 그건 실수도 아니지", "최희, 전 남자친구가 누구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