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어' 뱀파이어 메이크업 완성한 현아 립스틱은 뭐?

현아가 검붉은 뱀파이어 메이크업 트렌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가 10개 음원 차트의 11월 첫 째주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창백한 피부, 핏빛 붉은 컬러를 입술에 드리운 뱀파이어 메이크업으로 신비와 섹시함의 진수를 보이는 중.

포미닛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름이 뭐에요?’로 활동할 당시에도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통해 트렌드에 일찌감치 합류했다. 짙은 스모키 화장 누디한 입술 컬러라는 공식을 깨고 짙은 레드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뽐냈다.

내일은 없어' 뱀파이어 메이크업 완성한 현아 립스틱은 뭐?

현아의 뱀파이어 M/U 룩

몇 년간 지속된 스모키 메이크업의 유행 탓에 누디한 ‘딸기우유 핑크’ 컬러가 여성들의 입술을 선점하더니 어느 새 버건디 컬러가 국민 립스틱으로 등극할 기세다. 현아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침이 고일 것만 같은 붉은 베리 컬러들이 사용된다. 이는스타일난다의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 제품들로 알려졌다.

퍼플, 버건디, 레드 세 가지의 어둡고 짙은 색상의 립스틱이 사용 되었다. 입술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입술에서 가장 도톰하게 살이 오른 부분에 한 두 번의 컬러를 덧 입혀 볼드하게 표현한다.

한층 우아한 느낌으로 검붉은 기운을 두 눈에 담아낸다. 농익은 버건디 컬러를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블렌딩한 후 블랙 마스카라를 듬뿍 바른다. 신비롭고 차가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옅은 그라데이션 기법을 사용하며 아이라인을 뾰족하게 그려준다.

아이와 립의 컬러감을 돋보이기 위해선 피부 표현에도 신경을 쓸 것. 촉촉한 피부보다는 적당히 매트한 피부 연출을 하고 창백하리만큼 시원한 톤 업 처리하자.
내일은 없어' 뱀파이어 메이크업 완성한 현아 립스틱은 뭐?

퍼플-버건디-레드
뱀파이어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극히 여성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뱀파이어 립 메이크업. 취향 따라 퍼플, 버건디, 레드에 이르는 세 가지 컬러를 활용해 현아의 빼어난 입술 매력을 훔쳐보자.

3 CONCEPT EYES LIP COLOR #602

촉촉함을 더한 네온 퍼플로 농도 조절에 따라 리얼웨이에도, 특별한 파티에서도 두루 연출할 수 있는 컬러 립스틱. 비비드한 푸시아 빛이 돌아 몽환적이다.

3 CONCEPT EYES LIP COLOR #501

입술 라인 안쪽으로 컬러를 가득 채워 낸 풀 컬러는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주며 입술 라인을 흐린 뒤 그라데이션 스킬로 표현한 스머지 립은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3 CONCEPT EYES JUMBO LIP CRAYON_MAD RED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발림성과 외관의 컬러 그대로를 표현하는 고발색력으로 섬세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표현. 무겁지 않은 레드 컬러로 관능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어필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