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2014 정시 SKY 주요학과 예상 합격선 / 이투스청솔 제공
<표>2014 정시 SKY 주요학과 예상 합격선 / 이투스청솔 제공
올해 정시모집에서 주요대학 각 모집단위에 합격할 수 있는 수능 성적은 서울대 경영대 396점, 의예과 392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투스청솔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정시 서울 주요대학 예상 합격선'을 발표했다.

예상 커트라인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으로 산출됐다.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2개 과목),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2개 과목) 기준이다. 분할모집 하는 대학의 경우 '가'군을 기준으로 커트라인을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경영대 396점을 필두로 사회과학계열 395점, 인문계열 391점, 국어교육과 390점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자연계는 의예과 392점, 화학생물공학부 377점 등이었다.

연세대는 인문계 경영학과 394점, 자유전공학부 388점, 영어영문학과 385점 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의예과 390점, 치의예과 387점, 화공생명공학부 371점으로 제시됐다.

고려대는 경영대 394점, 정경대 391점, 자유전공학부 388점 등으로 예상됐다. 자연계 모집단위에선 의대 387점, 화공생명공학과 368점 선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봤다.

서강대 경영학부는 385점, 성균관대는 △의예과 387점 △글로벌경영학과 385점 △글로벌경제학과 383점, 한양대는 의예과 384점과 정책학과 380점이 예상 커트라인이었다.

또 중앙대 의학부 380점, 경희대 한의예과 376점,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373점, 한국외대 영어학과 370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367점 순으로 집계됐다.

인문계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지원 가능선은 323점 내외, 자연계는 311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투스청솔은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방법과 비율이 다르므로 예상 합격 커트라인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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