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부럽지 않은 홀인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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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지, 1억4천만원 승용차
ADT캡스 1R 장하나 선두
ADT캡스 1R 장하나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2위 장하나(21·KT)가 ADT캡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로 치고 나왔다.
장하나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파72·659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혜정, 박주영과 공동 1위다.
박소연, 안송이, 심현화가 1타 뒤진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승지, 정희원, 이승현, 김해림, 장수연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7위로 뒤쫓고 있다.
한승지는 16번홀(파3·153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며 1억4200만원 상당의 재규어 XF 승용차를 차지하는 행운을 잡았다. 우승상금 1억원보다 비싼 경품이다.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한승지는 “맞바람이 있어서 6번 아이언으로 치려다 5번 아이언으로 바꿨다”며 “핀이 해저드 뒤에 있어 페이드샷으로 공략했는데 공이 잘 떨어졌다”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장하나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파72·659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혜정, 박주영과 공동 1위다.
박소연, 안송이, 심현화가 1타 뒤진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승지, 정희원, 이승현, 김해림, 장수연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7위로 뒤쫓고 있다.
한승지는 16번홀(파3·153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며 1억4200만원 상당의 재규어 XF 승용차를 차지하는 행운을 잡았다. 우승상금 1억원보다 비싼 경품이다.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한승지는 “맞바람이 있어서 6번 아이언으로 치려다 5번 아이언으로 바꿨다”며 “핀이 해저드 뒤에 있어 페이드샷으로 공략했는데 공이 잘 떨어졌다”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