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태호는 10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에서 전국 최강 시청자 10명과 함께 한 챔피언 격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출연진은 2단 슬랙라인, 회전원뿔 징검다리, 4단회전 바람개비, 업그레이드 2단시소, 타잔 로프 건너기. 플라잉 로프 클라이밍로 이뤄진 종합장애물 6종경기에 도전했다.
2단 슬랙라인부터 쉽지 않은 탓에 1단계에서 탈락하는 도전자가 많았고 몇 초만에 도전자가 줄줄이 탈락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배우 장지우가 2분 4초로 가장 먼저 완주에 성공했다.
이후 권태호가 1분18초71만에 골인하면서 우승과 해외여행 상품권을 거머 쥐었다.
권태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너무 기쁘다.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서 같이 여행 가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태호 정말 빠르다" "권태호 챔피언 다워" "권태호 짱짱맨" "권태호 어떻게 저러지?" "권태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출발 드림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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