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분양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7539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도 전국에서 8개 단지가 개장될 예정이다.

12일부터 3일간은 경기도시공사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지구에서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전체 15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 75㎡형 기준, 4억990만~4억3380만원 수준이다.

13일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명지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의 청약이 시작된다. 같은 날 반도건설도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권 대규모 복합단지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등 8개 단지 모두 15일에 문을 연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