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반사판은 눈썹 같은 존재, 이청아 제외한 나머지는 눈썹 없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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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반사판'
15일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에서 올해로 데뷔 17년차인 김선아가 "이청아는 유일하게 반사판이 갔던 배우다”라며 소개했다.
반사판은 촬영 시 여배우를 화사하게 보이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용도로 쓰는 물건이다. 김선아는 “박효주와 함께 이청아를 부러워했다”며 “화면에 이청아만 나오면 화사한데 나와 박효주는 칙칙하더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 김선아는 “어느 날 이청아가 배우 이기우와 연애한다고 기사가 뜨자 현장 조명팀이 ‘이제 이청아 반사판 없다’고 농담을 하더라”며 “이제 청아도 우리와 함께 칙칙한 화면에 일조하는 거냐고 즐거워했다”고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이에 이청아는 “그날 촬영에는 정말 반사판이 사라졌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김선아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여배우에게 반사판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눈썹이다. 모든 사람에게 눈썹이 없으면 이상하지 않느냐"라며 답한 적 있다. 이는 여배우가 예뻐보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반사판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했음을 드러냈다.
‘더 파이브’는 2년 전 자신의 가족을 끔찍하게 살해한 살인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주인공 은아가 공범 다섯 명을 모으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에서 올해로 데뷔 17년차인 김선아가 "이청아는 유일하게 반사판이 갔던 배우다”라며 소개했다.
반사판은 촬영 시 여배우를 화사하게 보이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용도로 쓰는 물건이다. 김선아는 “박효주와 함께 이청아를 부러워했다”며 “화면에 이청아만 나오면 화사한데 나와 박효주는 칙칙하더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 김선아는 “어느 날 이청아가 배우 이기우와 연애한다고 기사가 뜨자 현장 조명팀이 ‘이제 이청아 반사판 없다’고 농담을 하더라”며 “이제 청아도 우리와 함께 칙칙한 화면에 일조하는 거냐고 즐거워했다”고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이에 이청아는 “그날 촬영에는 정말 반사판이 사라졌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김선아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여배우에게 반사판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눈썹이다. 모든 사람에게 눈썹이 없으면 이상하지 않느냐"라며 답한 적 있다. 이는 여배우가 예뻐보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반사판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했음을 드러냈다.
‘더 파이브’는 2년 전 자신의 가족을 끔찍하게 살해한 살인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주인공 은아가 공범 다섯 명을 모으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