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엿새째 약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2000선을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는 기관 공세에 2.48% 급락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힘겹게 새로운 주를 시작했다. 전 거래일보다 수익률이 개선된 참가자는 한 명에 그쳤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이 이날 0.36%포인트 손실을 만회했다. 써니전자(-3.44%) 1만1680주를 장중 매각, 소폭 이익을 거뒀다. 누적손실률은 13.42%로 다소 축소됐다.

다른 참가자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5%대 손실을 낸 참가자들도 속출했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5.66%)은 이날 가장 큰 손실을 냈다. 누적손실률은 12.66%로 뒷걸음질쳤다. 보유 종목 가운데 성우전자(-8.89%)가 하락한 충격이 컸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차장(-5.46%)과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 부장(-5.42%)도 손실을 피해가지 못했다. 누적손실은 각각 11.02%, 18.83%로 악화됐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