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민호) 불법도박 소환조사 (사진= 한경bnt)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이어 방송인 붐(이민호)도`불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불법도박 연예인은 4명으로 늘어났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이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이어 방송인 붐까지 불법도박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 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다.





검찰 수사 이후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토니안, 방송인 탁재훈 측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하고,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 혐의를 포착했다.





탁재훈과 이수근은 앞서 지난 3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김용만의 선례에 비춰 비슷한 형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 탁재훈, 김용만 세 사람은 연예인 축구동호회에서 활동했으며 운영자로부터 해외 스포츠 경기 일정 안내 문자를 받고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문자로 베팅을 하는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이들 이외에도 유명 연예인 수 명을 수사 선상에 올려 놓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연예계 불법도박 파문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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