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레이더] "원·달러 환율 1070원 초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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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후반에서 1,070원 초반 대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전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4.00~1,076.00원 사이를 오가다 1,07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현물환 마감가(1,072.50원)보다 0.95원 상승한 수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072.5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모멘텀 부재로 달러화 강세가 둔화할 것" 이라며 "신흥시장 경제 타격이 원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국가 체력을 고려할 때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8.00~1,07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