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9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14.84%)까지 급락한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2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하는 셈입니다.



지난 8일 대한해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을 받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보통주 964만여주의 기간이 10일자로 만료되는 데 따른 영향으로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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