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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라식·라섹 수술, 20세 이후부터 가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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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 “20세까지 진행되는 안구 성장으로 수술 후 근시 생길 수 있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됐다. 수능을 본 고3 수험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라식, 라섹수술이다. 20세 이후에는 그 동안 시술 받는 것이 불가능했던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학교건강 검사결과에 따르면 한쪽의 나안 시력이 0.7이하이거나 안경을 쓰는 시력이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비율이 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력저하가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 안경이나 렌즈 등을 착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교정법은 근본적으로 근시를 해결해주지 못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부상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모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장기간 착용하면 눈 건강을 해치고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쁜 시력으로 인해 불편함이 큰 학생이나 부모는 라식이나 라섹수술의 가능 여부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현재 20세 이전 시력교정수술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안구의 성장이 20세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물체의 상이 앞쪽에 맺히는 것을 말한다. 근시 역시 안구의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 진행되는데, 일반적으로 20세 이후에는 안구의 길이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음에 따라 근시의 진행 또한 멈춘다.



    따라서 20세 이전 라식, 라섹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후에도 안구가 성장하면서 근시 진행이 계속 되기 때문에 시력교정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20세 이후에도 안구가 계속 성장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구 성장이 완전히 멈췄는지 정확히 확인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며 “시력교정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근시를 교정하고,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는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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