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KT의 후임 회장 적임자로 꼽았다.

한경닷컴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한경 라이브폴(http://www.hankyung.com/poll/)을 통해 후임 KT회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은 총 응답자 1586명 중 876명(55.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도 414명(26.1%)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출신 경영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154명(9.7%), 이희범 경총 회장 142명(9.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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