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한솔, 헬스케어 사업 손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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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벤처에 계열사 넘겨
▶마켓인사이트 11월13일 오후 2시32분
한솔그룹이 헬스케어 계열사를 신생 벤처기업에 넘겼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솔계열 비상장 의료서비스 업체인 한솔헬스케어의 최대주주가 한솔PNS에서 에이디벤처스 외 2인으로 변경됐다. 에이디벤처스는 2011년 설립된 의료관련 앱개발 벤처기업으로 병원인프라 정보를 제공하는 앱 ‘메디라떼’와 ‘뷰티라떼’ 등 의료관련 앱을 운영하고 있다.
한솔PNS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스톰벤처스는 지난 4일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운데 12.5%씩을 각각 에이디벤처스의 이희용·황진욱 공동대표에게 넘겼다. 이들은 신주를 에이디벤처스 주식과의 주식스와프 형태로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PNS와 스톰벤처스의 한솔헬스케어 지분율은 각각 34.13%에서 21.63%로 줄었다. 에이디벤처스 측은 지난 8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취득한 지분 15%와 두 대표가 신규취득한 지분을 합해 총 4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솔그룹이 헬스케어 계열사를 신생 벤처기업에 넘겼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솔계열 비상장 의료서비스 업체인 한솔헬스케어의 최대주주가 한솔PNS에서 에이디벤처스 외 2인으로 변경됐다. 에이디벤처스는 2011년 설립된 의료관련 앱개발 벤처기업으로 병원인프라 정보를 제공하는 앱 ‘메디라떼’와 ‘뷰티라떼’ 등 의료관련 앱을 운영하고 있다.
한솔PNS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스톰벤처스는 지난 4일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운데 12.5%씩을 각각 에이디벤처스의 이희용·황진욱 공동대표에게 넘겼다. 이들은 신주를 에이디벤처스 주식과의 주식스와프 형태로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PNS와 스톰벤처스의 한솔헬스케어 지분율은 각각 34.13%에서 21.63%로 줄었다. 에이디벤처스 측은 지난 8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취득한 지분 15%와 두 대표가 신규취득한 지분을 합해 총 4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