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영화 촬영 도중 의도치 않게 성기가 노출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 고경표(사진=고경표 미투데이)



문인수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청춘정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고경표가 영화 촬영 도중 의도치 않게 성기를 노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문인수 감독은 "편집을 끝낸 후 모니터를 했는데 영화를 본 지인이 고경표의 성기노출에 대해 언급했다"며 "우리는 촬영 때도, 편집 때도 보지 못한 장면이어서 정말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여자친구 은주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장면이었는데 고경표의 팬티 사이로 성기가 노출됐다. 기술적인 부분과 연기가 마음에 들었던 테이크였는데 그 부분만 CG처리를 해야하는지 고민을 했다"며 "우리끼리는 안에 속바지를 입은 것이라고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경표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오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며 "나와도 흉물스럽게 보였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춘정담`은 군 입대 하루 전 여자친구와 첫 경험을 가진 21살 커플과 서른을 앞두고 모든 것을 포기한 커플이 만나 펼치는 소동을 다른 작품으로 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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