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열풍타고 돌아온 ‘농구’의 화려한 부활
[라이프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복고열풍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는 단연 ‘농구’다. ‘응답하라 1994’의 경우 1990년대 중반 농구대잔치 세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농구대표님 이야기를 다룬 tvN 드라마 ‘빠스껫 볼’, 농구 배우기에 돌입한 KBS ‘우리동네 예체능’까지 TV는 온통 농구 이야기로 가득하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운동장을 누비며 막간 농구경기를 벌이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고 있을 남성들을 위해 농구와 관련해 알고 있으면 유용한 몇 가지 팁을 정리해봤다.

“농구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복고열풍타고 돌아온 ‘농구’의 화려한 부활
농구는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구기종목으로 고안되었다. 1895년 한 팀엔 5명의 선수들이 플레이 한다는 룰이 정해지며 지금의 농구 규칙이 정립화 되었으며 1898년 미국 뉴저지 주 트렌튼 팀 이후 프로팀이 신설되며 프로농구가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07년 황성 YMCA가 처음 농구를 소개했다. 이후 YMCA를 통해 대회와 교육을 비롯해 연맹 등이 활발히 생겨나며 성황하다 1997년 프로농구팀이 창설되어 부흥기를 맞는다.

“농구, 자세히는 몰라도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농구의 기본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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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은 주장과 교체선수를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5명의 선수가 경기에 임하게 된다.

경기는 10분씩 4피리어드로 진행된다. 휴식시간은 1피리어드가 끝나면 2분, 전반전인 2피리어드가 끝나면 15분을 휴식하며 3,4피리어드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만약 후반전까지 끝난 다음 연장전이 필요한 경우 2분 휴식 후 5분씩 승부가 날때까지 계속된다.

점수 계산은 코트 라인을 기준으로 하이 밖에서 공을 던져 들어가면 3점, 안쪽에서 던져 넣으면 2점으로 처리된다. 3점과 2점으로 구분되지만 자유투에 성공한 경우에만 한 골당 1점씩 계산하여 득점할 수 있다.

농구 기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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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크린
팀의 공격이나 수비가 볼을 잡거나 움직이기 편하도록 진로를 미리 막아 도움을 주는 것
2 .훼이크 공격자나 수비가 서로의 공격과 수비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유인하는 속임수 동작
3. 오펜스 득점을 얻기 위해 공격하는 모든 행위
4. 인터셉트 상대팀의 패스를 중간에 가로채는 행위
5. 스틸 공격하는 팀 선수의 볼을 파울 없이 가로채 오는 동작
6. 슛 림(골대)을 향해 공을 던지는 행위
7. 리바운드 림을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나오는 공을 잡는 행위

“그렇다면 농구는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방법1 기초 체력을 다져놓자

복고열풍타고 돌아온 ‘농구’의 화려한 부활
농구의 기본인 드리블과 샷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잠깐의 휴식을 제외하고 1시간 가까이 코트를 누벼야 하는 농구경기의 특성상 지구력은 필수다.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는 런닝머신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공원 등에서 달리기를 하자.

또한 점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주 점프를 하는 습관을 들이자. 점프를 할 때 순간적인 추진력은 배와 다리 근육에서 나오므로 점프를 하는 습관과 더불어 복근 운동과 다리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방법2 드리블을 연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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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슛의 정확도가 높아도 공을 튕기는 드리블을 못하면 농구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다. 드리블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세와 시선이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를 유지하고 양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자.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몸에 익힌다면 더욱 빠른 공수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다.

시선 역시 중요하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눈으로 공을 쫓기 바쁜데 몸싸움과 기싸움이 필요한 농구경기에서 시선이 공에만 향하고 있는 경우 실점을 부를 수도 있으므로 공의 느낌과 방향을 익혀 시선을 뗄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방법3 점수와 직결되는 슛의 정확도를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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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을 연습할 때는 림과 가까운 위치에서는 물론 먼 거리에서도 공을 정확하게 던질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슛폼을 정확하게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에 무리 없이 공을 정확하게 골대에 넣기 위해서는 하체에서부터 힘을 전신으로 매끄럽게 전달시켜 손목의 각도를 이용해 슛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안정적인 슛폼을 익히고 다양한 각도에서 던져 감각을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방법4 농구를 위한 스포츠 용품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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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농구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용품이 많이 출시되었다.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 기구와 더불어 올바른 스텝 자세 교정을 위한 제품 등 연습에 필요한 스포츠 용품을 활용해보자. 전문가의 지도 없이도 정확한 자세를 몸에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 더욱 빠르게 감을 익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전 경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용품도 있다. 미션 애슬릿케어의 코트그립처럼 신발에 발라주면 마찰력을 증진시켜 신속한 방향전환이 가능한 제품이 있는가 한편 갑작스러운 근육통에 대비한 코칭 스프레이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선수 못지않은 경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농구를 잘 하고 싶다면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은?”

복고열풍타고 돌아온 ‘농구’의 화려한 부활
01
SKLZ 래터럴 리지스터(Lateral Resistor)
02 나이키 줌 하이퍼퓨즈 농구화
03 아디다스 시카고 불스 스윙맨 져지
04 미션 애슬릿케어 M-아토팜 코트 그립
05 윌슨 퓨어샷 농구공
06 미션 애슬릿케어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
(사진출처: tvN ‘빠스껫 볼’, ‘응답하라 1994’ 공식 홈페이지,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SKLZ, 나이키, 아디다스, 미션 애슬릿케어 M-아토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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