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오전 9시4분 현재 파세코는 전 거래일보다 725원(14.87%)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지난 12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다.

파세코는 전날 3분기 610억원의 매출액과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는 게 파세코 측 설명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중동, 러시아 등 석유난로 공급 계약이 꾸준히 늘어 해외 매출이 증가했고, 주택건설경기 호전 및 리모델링 시장 성장으로 국내 매출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