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KIA에서 마음 떠나"…홧김에 새 둥지 트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야구 FA시장에 '대어' 이용규가 출몰할 예정이어서 월척을 낚을 낚시꾼이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용규가 원 소속구단인 KIA 타이거즈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용규는 구체적인 협상안 제시를 차일피일 미루는 KIA 구단의 행보에 염증을 느껴 "KIA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선언, 우선협상 기한 내에 KIA 구단이 이용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가대표 외야수'가 새 둥지를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용규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구단 관계자와 수차례 만났지만 지금까지 계약안이 무엇인지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 잔류시키겠다는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구체적으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두산의 이종욱, LG의 이대형을 포함 이용규마저 FA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유례없는 '외야 빅마켓'이 열리게 돼 올 겨울 스토브리그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IA, 이용규 놓치면 후회할 걸", "이용규, LG에서 다시 데려가길", "이용규, 떠나지 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용규가 원 소속구단인 KIA 타이거즈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용규는 구체적인 협상안 제시를 차일피일 미루는 KIA 구단의 행보에 염증을 느껴 "KIA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선언, 우선협상 기한 내에 KIA 구단이 이용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국가대표 외야수'가 새 둥지를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용규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구단 관계자와 수차례 만났지만 지금까지 계약안이 무엇인지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 잔류시키겠다는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구체적으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두산의 이종욱, LG의 이대형을 포함 이용규마저 FA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유례없는 '외야 빅마켓'이 열리게 돼 올 겨울 스토브리그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IA, 이용규 놓치면 후회할 걸", "이용규, LG에서 다시 데려가길", "이용규, 떠나지 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