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임원진 '연탄' 나른 이유는?…저소득층에 7000장 전달

미래에셋그룹 임원진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 서울 정릉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총 7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미래에셋은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원들이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정상기 부회장 등 미래에셋그룹 임원진 161명이 참여했다. 정릉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총 35세대를 방문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의 사회공헌활동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에서 시작한다”며“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그룹 자산운용, 증권, 보험 등 전 계열사가 연말까지 릴레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올 한해 총 5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할 게획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