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매니저, 고인 명의로 2억 인출 시도‥징역 8월 실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용하 매니저`
▲박용하 매니저
박용하 매니저가 징역 8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방법원 서관 317호에서 열린 결심공판(형사17단독, 이상호 법관)에서 재판부는 이씨에게 사문서위조, 절도 등의 혐의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했다.
박용하 매니저 이씨는 박용하가 사망한 지 일주일 후에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도장을 이용해 예금청구서 2장을 위조, 2억4000여만 원을 인출하려고 시도했으나 은행 측의 예급 지급 거절로 돈을 찾지 못했다.
또한 같은 해 7월 박용하가 설립한 기획사 요나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박용하 사진집과 음반, 카메라 등을 훔쳤다.
재판부는 "당시 피고인이 일본에서 예금 청구서를 발행하고, 200만 엔(한화 약 2100만 원)정도의 돈을 찾는 과정에서 공판에서 진술했던 내용이 적절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인출한 금액이 1800만 엔(한와 약 1억9100만원) 상당의 거액이며 고인의 회사 물품을 동의 없이 가져가 고인의 유족에 큰 고통을 안겼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씨가 과거 범죄사실이 없다는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월 이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송서연 결혼 상대는 소속사 대표!‥홍종구 누구?
ㆍ제55회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이대 신지원씨…여성 합격자 40%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이수근·탁재훈·토니안 불구속 기소 ... 공기탁 도박 금액 `충격`
ㆍ옐런 "경기회복 추진 연준 책무"‥양적완화 유지 시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하 매니저
박용하 매니저가 징역 8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방법원 서관 317호에서 열린 결심공판(형사17단독, 이상호 법관)에서 재판부는 이씨에게 사문서위조, 절도 등의 혐의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했다.
박용하 매니저 이씨는 박용하가 사망한 지 일주일 후에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도장을 이용해 예금청구서 2장을 위조, 2억4000여만 원을 인출하려고 시도했으나 은행 측의 예급 지급 거절로 돈을 찾지 못했다.
또한 같은 해 7월 박용하가 설립한 기획사 요나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박용하 사진집과 음반, 카메라 등을 훔쳤다.
재판부는 "당시 피고인이 일본에서 예금 청구서를 발행하고, 200만 엔(한화 약 2100만 원)정도의 돈을 찾는 과정에서 공판에서 진술했던 내용이 적절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인출한 금액이 1800만 엔(한와 약 1억9100만원) 상당의 거액이며 고인의 회사 물품을 동의 없이 가져가 고인의 유족에 큰 고통을 안겼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씨가 과거 범죄사실이 없다는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월 이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송서연 결혼 상대는 소속사 대표!‥홍종구 누구?
ㆍ제55회 사법고시 수석합격자 이대 신지원씨…여성 합격자 40%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이수근·탁재훈·토니안 불구속 기소 ... 공기탁 도박 금액 `충격`
ㆍ옐런 "경기회복 추진 연준 책무"‥양적완화 유지 시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