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오르며 6일 만에 20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 10명 가운데 8명이 이날 수익을 개선시켰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이 4.77%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0.32%)도 플러스로 돌아섰다. 경인양행이 12.29% 급등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4.68%포인트의 수익을 보탰다. 누적수익률을 28.05%까지 끌어올리며 1위(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29.60%)에 바짝 따라 붙었다. 보유 종목 가운데 아세아(10.82%), 리바트(4.15%), 한솔홈데코(1.78%)의 급등이 주효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3%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삼영이엔씨, 국보디자인, 동부롯 등이 0~1% 하락했으나 파세코가 상한가를 기록한 덕을 봤다. 김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16.67%다.

정현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 등도 1~3%의 수익을 냈다.

반면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과 김영철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각각 1.2%의 손실을 봤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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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