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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무릎베개
손나은 무릎베개
태민에게 손나은이 무릎베개를 해줬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태민-손나은의 200일 기념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태민과 손나은은 6개월 전 처음 만났던 제주도에서 '모닝산책'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태민과 손나은은 산책을 하던 중 연리지 나무를 발견하고 우리만의 나무로 정하기로 하고 나무 앞에 소원돌탑을 쌓아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후, 벤치에 앉게 된 두 사람. 6개월 전과 달리 그들은 어느새 가까워져 있었다. 태민은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갑자기 손나은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누웠다. 손나은은 예상치 못한 태민의 행동에 안절부절못했다.

이에 손나은은 부끄러워하며 "뭐하시는거에요?"라고 물었지만 태민은 "졸려서 자야겠다"고 말했다. 태민은 당황하는 손나은의 무릎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은 태민처럼 하늘을 바라보려다가 벤치에 머리를 부딪쳐 본의 아니게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깨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손나은 무릎베개에 대해 "그렇게 하고 싶었다. 나은이 무릎 베고 싶었다. 연인들끼리 하는 그런거"라고 밝혔다.

태민-손나은 무릎베개에 네티즌들은 "태민 손나은 무릎베개, 행복해보여" "태민이 너무 좋아하네" "태민 손나은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