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전 이번주에 'SNL'에서 일을 배우고 있어요. '콩갤' 분들은 방송 처음부터 채널 고정 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CJ E&M PD 인턴 중 녹화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가수 가희가 호스트로 나서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16일 방송분의 큐시트가 담겨있다.
'최창엽 근황'이 주목받으면서 16일 하루 동안 최창엽 PD 생활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최창엽은 오후 4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하나 더 게재했다. 그는 "저 단지 인턴이에요. 피디변신 이런 단어들 아니되오......."라며 자신의 입장을 겸손하게 설명했다.
최창엽은 얼마 전 CJ E&M의 신입 PD 공채에 합격해 지난 11일부터 tvN 예능국에서 진행되는 6주간의 인턴 과정에 참여 중이다.
최창엽은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 KBS 1TV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CJ E&M의 신입 PD 공채에 합격하며 '엄친아'임을 인증했다.
(사진=최창엽 트위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