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이대형 "LG와 붙지 않을 땐 간간히 응원하겠다" 아쉬움 토로
LG 이대형 선수가 KIA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배우 신소율이 아쉬움을 표했다.

신소율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 FA기사 좀 씁쓸하고 서운하다”며 “LG가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 선수가 어색하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보고 LG와 붙지 않을 때에는 간간히 응원도 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는 이날 이대형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대형은 “올 시즌 부진했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 번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적 심경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LG팬이였구나” “신소율 경기장에서 한번 보고싶다” “신소율 시구하는 모습 궁굼하다” “신소율, 이종격투기 마니아라고 알고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