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주택 보다 분양가 저렴하고 다양한 서비스 누릴 수 있는 분양 단지 인기

- DMC가재울4구역, 발코니확장 무료,시스템에어컨 무상,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부동산 시장이 기존 주택을 사겠다는 매수자가 별로 없어 침체된 반면 신규 분양 모델하우스에는 내 집을 마련하려는 청약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등 부동산 활성화 관련 법안이 국회에 통과되지 못하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돼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분양아파트들은 입주시기가 2년 뒤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고 건설사들이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결과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지원 방안을 담은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두 달 가까이 오르던 수도권 아파트값은 10월 중순 이후 거래가 줄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수도권 일대 주택분양 시장은 온기가 뚜렷하다. 우선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실계약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주어지는 5년간 양도세 감면 등으로 입지와 조건 좋은 미분양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실제,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이 저렴한 분양가와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분양조건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DMC가재울4구역은 이달 들어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도 제공하면서 사실상 분양가 세이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해 2009년에 분양한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3구역)`보다 약 3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DMC가재울4구역 견본주택 관계자는 “계약조건 변경으로 중소형은 물량에 대한 문의가 많으며 주말에는 평균 500명 이상의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은 4300세대의 대단지면서 전용 85㎡ 또는 6억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영구 인하도 적용 받을 수 있다.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이다.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도 있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고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단지 내부에는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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