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팩키지는 노르웨이 엘로팍 AS와 맺은 카톤팩(우유팩) OEM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엘로팍의 아시아 지역 OEM 사업 일체가 호주 '비지'(Visy)사에 양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지금액은 232억8800만원이고, 이는 전체 매출액의 47.1%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