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 '택스 리펀드' 시장 빠르게 잠식중…중국 관광객 수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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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케이티스에 대해 택스 리펀드(부가세 환급) 시장 진출로 중국 관광객 소비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개시했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티스의 신규사업인 'KT 투어리스트 리워드'(부가세 환급) 사업이 현재 개시 가시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은 2012~2017년 연평균 39% 고성장 예상되며, 환급 대행수수료 기준으로 2012년 160억원 수준에서 2017년에는 약 8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관광객 중 2013년부터는 중국인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관광객은 소비력 또한 평균 대비 41% 높아 핵심 고객으로 판단된다"며 "케이티스는 은련카드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중국인 회원 유입 가속으로 택스리펀드 시장의 침투율이 빠르게 확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케이티스는 기존 사업자와 달리 부가세 환급시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멤버십 기반으로 관광객 소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을 일괄 전산처리 가능하게 하며, 환급 절차 또한 무인단말기 통해 24시간 환급 가능하여 편리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케이티스는 지난 9월 11일부터 인천공항 내 21개 무인단말기 운영 개시하였으며, 중국 은련카드(Union Pay)와 11월 13일 업무제휴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여 현지에서 중국 고객 유입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티스의 신규사업인 'KT 투어리스트 리워드'(부가세 환급) 사업이 현재 개시 가시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은 2012~2017년 연평균 39% 고성장 예상되며, 환급 대행수수료 기준으로 2012년 160억원 수준에서 2017년에는 약 8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관광객 중 2013년부터는 중국인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관광객은 소비력 또한 평균 대비 41% 높아 핵심 고객으로 판단된다"며 "케이티스는 은련카드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중국인 회원 유입 가속으로 택스리펀드 시장의 침투율이 빠르게 확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케이티스는 기존 사업자와 달리 부가세 환급시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멤버십 기반으로 관광객 소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을 일괄 전산처리 가능하게 하며, 환급 절차 또한 무인단말기 통해 24시간 환급 가능하여 편리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케이티스는 지난 9월 11일부터 인천공항 내 21개 무인단말기 운영 개시하였으며, 중국 은련카드(Union Pay)와 11월 13일 업무제휴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여 현지에서 중국 고객 유입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