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당분간 금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과 같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낮은 상황에서는 금보다 은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은 투자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지만, 물가상승률이 낮고 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가격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흥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다변화로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어 금 가격은 당분간 횡보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선 연구원은 "1975년 이후 금 가격은 은보다 평균 58배 높았지만, 최근은 62배를 기록 중이어서 상대적으로 은 가격이 낮다"며 "은은 금과 달리 산업용 수요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세계 경제가 개선되면서 산업용 은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도 올라갈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정난 과거사진 공개, 모자를 못 쓰고 다닐 정도?
ㆍ러시아 여객기사고, 탑승객 중 타타르스탄 대통령 아들도‥사고기종 보잉737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로또 572회 당첨번호 공개‥실수령액 산정법 어떻게 되나
ㆍ"수도권 중소형 주택값, 내년 상승할 수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