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내년에도 회복 이어진다…현대제철 '탑픽'"-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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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19일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내년에도 점진적인 회복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 년 바닥을 확인한 철강업황은 2014 년에도 점진적인 회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급과잉 부담은 여전하지만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중국, 유럽 중심의 경기 회복으로 철강수요는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이기 때문.
그는 "공급보다 수요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철강 가격은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에 따라 반등 시도를 이어가며 저점 탈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증설 모멘텀이 반영되는 철강업체들의 이익 증가가 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원화 강세 기조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최선호주(탑픽)로는 내년에 고로 2기 체제의 원년을 맞는 현대제철과 경기와 무관한 방산주로서 매력이 있는 풍산을 꼽았다. 주가가 싼 포스코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윤관철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 년 바닥을 확인한 철강업황은 2014 년에도 점진적인 회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급과잉 부담은 여전하지만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중국, 유럽 중심의 경기 회복으로 철강수요는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이기 때문.
그는 "공급보다 수요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철강 가격은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에 따라 반등 시도를 이어가며 저점 탈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증설 모멘텀이 반영되는 철강업체들의 이익 증가가 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원화 강세 기조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최선호주(탑픽)로는 내년에 고로 2기 체제의 원년을 맞는 현대제철과 경기와 무관한 방산주로서 매력이 있는 풍산을 꼽았다. 주가가 싼 포스코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