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혁방향 불투명성 해소 '긍정적'-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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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9일 중국의 개혁방향에 대해 전체적으로 불투명성이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3중전회에서 결정된 세부내용(전면심화개혁결정)이 지난 15일 공개돼 토지제도, 국유기업, 세제(부동산세 등), 금융부문, 정부 기능 전환 등 중국의 중장기 주요 개혁방향을 둘러싼 불투명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초 우려했던 것처럼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의 하향조정이나 추가적으로 긴축 우려를 자극할 만한 소식이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도시화 세부 강령(11월말 발표 예정) 등 정책 모멘텀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들이 순차적으로 등장, 향후 중국 거시경제가 둔화되기보다는 오히려 안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3중전회에서 결정된 세부내용(전면심화개혁결정)이 지난 15일 공개돼 토지제도, 국유기업, 세제(부동산세 등), 금융부문, 정부 기능 전환 등 중국의 중장기 주요 개혁방향을 둘러싼 불투명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초 우려했던 것처럼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의 하향조정이나 추가적으로 긴축 우려를 자극할 만한 소식이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도시화 세부 강령(11월말 발표 예정) 등 정책 모멘텀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들이 순차적으로 등장, 향후 중국 거시경제가 둔화되기보다는 오히려 안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