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반도체 공장 찾은 양제츠 안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19일 경기도 화성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나노시티’를 찾은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두 번째)과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 일행 등을 안내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네 번째)과 전동수 메모리사업부 사장(세 번째)도 함께 영접에 나섰다.

부총리급인 양 국무위원은 2011년 가동된 세계 최대 반도체 라인인 16라인을 둘러본 뒤 “삼성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노시티’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총리,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자가 방한할 때마다 찾아온 곳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