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내년 1월 24일까지 총 10주간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개인 또는 3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리그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상금과 2014신한금융투자 대졸공채 1차 합격 혜택을 제공한다. 단체리그 수익률 상위 2팀에는 총 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기간 중 매주 1,2위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개인참여자에게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익률과 상관 없이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1팀에는 종강파티 지원금 50만원을,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선착순 5팀에는 각 20만원씩의 종강파티 지원금을 제공한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은 '신한모의투자'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송용태 멀티채널본부 본부장은 "평소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예비 금융인에게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