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의 메카 제주 연동에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분양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하는 가칭 'G호텔' 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호텔 운영 32년 경력의 제주 그랜드 호텔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이 공급되는 연동은 제주의 핵심 상권으로 상가 수는 물론 권리금이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월 현재 연동 소재 상가는 5,298개로 이마트나 롯데시네마 등 상업시설이 몰린 노형동(4,007개) 보다 30% 이상 많다. 또 중국인 거리로 유명한 바오젠로 1층 전용면적 40㎡의 권리금도 2년 전 보다 3배 이상 올라 9500만원에 달한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고 쇼핑장소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했다. 바오젠로 역시 도보 5분 거리다.

분양형 호텔인 만큼 개인 투자자가 객실을 분양 받고 전문업체에 운영을 위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으로 계약자에게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해 준다. 여기에 유명승마클럽 및 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 이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7층, 240실 규모로 객실은 전용 기준 24~53㎡ 모두 9개 타입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스탠다드형 객실 기준 1억7000~8000만원 대다.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시 실투자금은 8000~9000만원 수준이다.

견본주택(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은 22일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서 오픈 한다. 분양문의 02-552-0880
제주관광의 메카 제주 연동에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분양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 jleel0803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