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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010선 낙폭 확대…삼성전자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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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팔자'에 장중 1% 이상 빠졌다.

    20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18포인트(0.85%) 하락한 2014.46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2020선에서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수급이 엇갈리면서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후 외국인 '팔자'가 늘어나면서 2010선으로 추가 하락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전환, 614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금융투자가 1053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투신과 연기금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237억 원 순매도다. 개인은 827억 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75억 원가량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 거래는 14억 원 매도 우위, 차익거래가 589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더 늘어났다. 의료정밀(-3.91%)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인 가운데 통신업(-2.55%), 은행(-2.02%), 운수장비(-1.29%) 등도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장중 낙폭을 확대해 1.41% 빠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 20위 중에는 NAVERLG전자만이 오름세다.

    SK텔레콤은 외국계 매도세에 3% 이상 빠졌다. 반면 NAVER는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 1.78% 오름세다. 한국항공우주는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2%대 강세다.

    현재 34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49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2억6600만주, 거래대금은 2조9300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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