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캐나다구스` `캐몽` `캐나다 구스` `몽클레르`





추워진 올 겨울 10대 사이에서 이른바 `프리미엄 패딩`이 유행하며 `캐몽`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일명 `등골 브레이커`라 불리던 패딩의 시대가 가고(?) 등장한 프리미엄급 패딩 브랜드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르의 첫 글자를 합친 말이다.

일부 10대들 사이에서는 "캐나다 구스나 몽클레르 정도는 입어 줘야 한다"는 의식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1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는 것.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르 외에도 수많은 해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 그런 만큼 경쟁도 치열하지만, 잘 팔리는 브랜드 제품들은 품절 사태까지 빚고 있다.

`캐몽`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이 된 캐나다 구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캐나다 최고의 프리미엄 아우터웨어`를 표방한다.

캐나다 구스는 지난달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비욘드 가라지(Beyond Garage)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11일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신발 브랜드 탐스 등을 내놓고 있는 (주)코넥스솔루션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다. 캐나다 구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선착순으로 20~30% 가격을 낮춰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마트는 캐나다 구스 병행수입으로 총 800매 물량을 이번 행사에 선보인다고 한다.

몽클레르는 연예인 및 유명인들이 많이 입어 캐나다 구스보다 좀 더 먼저 알려진 프리미엄 패딩의 대표 주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다. 최근 스키 시즌에 맞춰 11월 초부터 스키웨어 라인인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도심에서도 착용 가능한 하이엔드 스키웨어`를 지향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사진=캐나다 구스, 몽클레르)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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