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크게 확대해 보면 아이의 눈동자에 활짝 웃고 있는 가족의 얼굴이 보인다. 어린이의 눈동자에 맺힌 가족의 밝은 모습을 통해 자연과 하나될 때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모든 작품에 어린이를 등장시킨다. 맑은 어린이의 눈망울을 통한 메시지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신경훈 편집위원 nicer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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