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김혜수, 시스루 한복 입고 '허벅지 노출'까지…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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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관상' VOD서비스 시작
배우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이종석 등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 '관상'과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소녀'의 VOD 서비스가 시작됐다.
조선 천재 관상가(송강호 분)가 계유정난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관상'은 송강호,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과 색다른 시나리오로 900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912만 3901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관상'에서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서 눈치로 관상을 보는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 역을 맡았다. '내경'(송강호 분)이 조선 최고의 관상쟁이로 명망을 떨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 김혜수는 천하일색의 미인으로 분한 만큼 시스루 한복으로 섹시미를 강조하고, 특유의 눈웃음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특히, 산골에 살던 내경(송강호 분)을 한양으로 데려오기 위해 첫 만남에서 연홍은 자신의 치맛자랏을 허벅지 끝까지 들어 올리며 내경을 꼼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관상'은 조선시대 수양대군(이정재 분)이 왕위를 빼앗기 위해 일으킨 사건인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사람의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어내는 관상쟁이 김내경(송강호 분)이 수양대군의 반대쪽에 서 있던 김종서(백윤식 분)를 도와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