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자사가 시공을 맡은 경북 김천시 부항면 ‘김천부항 다목적댐’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부항 다목적댐은 총 사업비 5559억 원이 투입된 저수량 5400만 톤 규모의 중형 다목적댐이다.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김천·구미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됐다. 신공법을 사용해 기존 방식보다 공기를 25%나 단축했으며 누수도 줄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