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소나타 효과'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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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현대차의 신차인 'LF소나타'가 향후 혁신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는 2009년 이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을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엔진과 변속기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차세대쪽으로 진행하는 속도도 경쟁사 대비 느리다"고 전했다.
그는 "플랫폼 공용화 효과와 디자인 혁신에 대한 임펙트도 감소하면서 현재는 거의 소멸된 상태"라고 밝혔다.
2014년에는 신차 사이클도 다시 도래하고 뒤를 이을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류 애널리스트는 "그 시작인 LF 쏘나타에서 2009년~2010년 출시된 신차에 버금가는 임펙트가 기대되고 있다"며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기대가 큰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중국과 미국의 성장률이 견조한 가운데 유럽이 회복되면서 올해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이어 시장은 유럽이 회복되면서 우상향, 친환경차시장은 미국이 주도하면서 소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는 2009년 이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을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엔진과 변속기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차세대쪽으로 진행하는 속도도 경쟁사 대비 느리다"고 전했다.
그는 "플랫폼 공용화 효과와 디자인 혁신에 대한 임펙트도 감소하면서 현재는 거의 소멸된 상태"라고 밝혔다.
2014년에는 신차 사이클도 다시 도래하고 뒤를 이을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류 애널리스트는 "그 시작인 LF 쏘나타에서 2009년~2010년 출시된 신차에 버금가는 임펙트가 기대되고 있다"며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기대가 큰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중국과 미국의 성장률이 견조한 가운데 유럽이 회복되면서 올해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이어 시장은 유럽이 회복되면서 우상향, 친환경차시장은 미국이 주도하면서 소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