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금융컨설팅을 받은 1만여 영농인과 영농법인 가운데 올해의 ‘우수 경영체’ 10개를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키로 했다.

우수 경영체로 선정된 곳은 한터조랑말농장(용인), 죽포농장(삼척), 사과망태기(영동), 엘디팜영농조합법인(괴산), 영농조합법인서해농장(보령), 푸른솔농장(장수), 귀농며느리농장(보성), 그린피스(청도), 진일농장(성주), 열매영농조합법인(밀양) 등이다.

농협은행은 이들이 컨설팅을 통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늘리는 반면 부채와 비용을 줄이는 경영개선 효과를 거뒀으며 품질 개선 등으로 성과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