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사회 환원 기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2011년 9월 탈세 혐의를 받은 강호동이 속죄 차원에서 자신의 재산 약 15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한 푼도 환원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강호동의 소속사 SM C&C는 “지분 기부 반드시 이행할 것이다”라며 "강호동의 의지가 확고하다. 기부 결정 이후 금전적인 이득을 전혀 취하지 않았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강호동의 재산 환원 시기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다.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강호동이 약속했던 자신의 요식업 브랜드(㈜육칠팔) 보유지분 사회환원과 수익금 전액기부는 반드시 이행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강호동이 보유한 지분이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에 지분 매각이나 배당이 돼야만 현금화돼 기부가 가능하다. 또 기부자뿐 아니라 수혜자도 고액의 증여세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장회사 지분 기부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공식입장, 기부하겠다는데 왜 독촉하지" "강호동 공식입장, 강호동씨 힘내세요~" "강호동 공식입장, 기부 약속하고 욕먹네" 등 강호동을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서예지기자 yjse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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