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 지지에 화난 이집트, 터키대사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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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가 카이로 주재 터키 대사를 출국시키고 터키와의 외교관계를 부대사급으로 격하한다고 발표했다.
바드르 압둘 아티 이집트 외교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터키 대사인 휴세인 아트니 보트살르를 ‘외교상 기피인물’로 선언하고 출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군부로부터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바드르 압둘 아티 이집트 외교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터키 대사인 휴세인 아트니 보트살르를 ‘외교상 기피인물’로 선언하고 출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군부로부터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