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올 1인당 국민소득 2만4000달러…전국 강풍피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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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이 2만4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성장잠재력 저하와 경제의 구조적 문제로 증가 속도가 둔화해 3만달러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울산과 부산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출근길 안전사고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햐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오늘(25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4000달러…사상 최대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요인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다.
◆ 전국 강풍피해 확산…울산 앞바다서 선박 3척 좌초
전국적으로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선박 좌초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전 1시 47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대기하던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돌풍으로 좌초, 현재 해경이 선원 46명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부산 남외항 태종대 앞바다를 운항하던 129t급 예인선과 5천t급 바지선이 기상악화로 좌초됐다.
◆ 대정부질문, '사제단 미사'·역사교과서 편향성 공방
대정부질문 닷새째이자 최종일인 25일 여야 의원들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를 둘러싸고 사제들의 정치참여 범위와 발언수준의 한계 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우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사 역사교과서 문제를 비롯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교육 당국의 법외노조 통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대선 개입 의혹을 놓고도 설전이 오갈 전망이다.
◆ 10대그룹 환손실 올들어 8000억…원화강세 '직격탄'
올들어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한 10대 그룹의 환율 관련 손실액이 8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조7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본 것이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공기업 및 금융회사 제외) 소속 83개 상장사가 감사보고서에 공개한 환차손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순환차손(환차익-환차손) 금액은 7600억원이었다.
◆ 박인비, LPGA서 2년 연속 상금왕 등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 자리에 올랐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1∼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5위에 오르며 6만2777 달러를 추가, 상금 랭킹 1위(245만6290 달러·약 26억612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 다산기술상 대상에 김우한 제일모직 수석연구원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윤우 서울대 교수)는 ‘제22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김우한 제일모직 수석연구원(사진)을 24일 선정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에 쓰이는 실리콘 보호재(봉지재)의 합성 및 양성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유기물 충전제(오가닉 필러)를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
전국적으로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울산과 부산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출근길 안전사고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햐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오늘(25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4000달러…사상 최대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44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요인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다.
◆ 전국 강풍피해 확산…울산 앞바다서 선박 3척 좌초
전국적으로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선박 좌초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전 1시 47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대기하던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돌풍으로 좌초, 현재 해경이 선원 46명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부산 남외항 태종대 앞바다를 운항하던 129t급 예인선과 5천t급 바지선이 기상악화로 좌초됐다.
◆ 대정부질문, '사제단 미사'·역사교과서 편향성 공방
대정부질문 닷새째이자 최종일인 25일 여야 의원들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를 둘러싸고 사제들의 정치참여 범위와 발언수준의 한계 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우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사 역사교과서 문제를 비롯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교육 당국의 법외노조 통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대선 개입 의혹을 놓고도 설전이 오갈 전망이다.
◆ 10대그룹 환손실 올들어 8000억…원화강세 '직격탄'
올들어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한 10대 그룹의 환율 관련 손실액이 8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조7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본 것이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공기업 및 금융회사 제외) 소속 83개 상장사가 감사보고서에 공개한 환차손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순환차손(환차익-환차손) 금액은 7600억원이었다.
◆ 박인비, LPGA서 2년 연속 상금왕 등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 자리에 올랐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1∼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5위에 오르며 6만2777 달러를 추가, 상금 랭킹 1위(245만6290 달러·약 26억612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 다산기술상 대상에 김우한 제일모직 수석연구원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윤우 서울대 교수)는 ‘제22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김우한 제일모직 수석연구원(사진)을 24일 선정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에 쓰이는 실리콘 보호재(봉지재)의 합성 및 양성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유기물 충전제(오가닉 필러)를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