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 3억명 돌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내림세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3000원(0.47%) 떨어진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라인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11년 6월 일본에서 출시한 뒤 2년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네이버 측은 가입자 기준 세계 3대 모바일 메신저에 드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입자 수가 3억명을 넘는 모바일 메신저는 미국의 와츠앱(약 3억5000만명)과 중국의 위챗(4억7000만명) 등이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