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박영배 사망, 심장마비가 원인
백두장사 출신 씨름선수 박영배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향년 31세.
고인은 울산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한 뒤 2006년 제천장사씨름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봉 고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은퇴 후인 2011년부터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왔다. 고인의 사망 원인으로는 잦은 해외 출장 등 피로 누적에 따른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고인의 부친도 지난 2002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영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배 사망 소식 안타깝다" "박영배 사망이라니, 좋은 곳으로 가길" "박영배 사망…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아픈 소식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